2022/03/18
글을 우연히 보게 되어서 공감하여 답글 남기게 됩니다. 아직 초보 엄마인데 아이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가 가끔은 힘들기도 하네요.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잠투정으로 세 시간 동안 울다가 잠들면 정말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하루 종일 아기가 낮잠도 자지 않고 밤에도 잠투정을 엄청 하길래 울면서 당직 서는 남편한테 전화했죠... 남편이 조퇴를 하고 왔더군요ㅠ 남편이 집에 오고 내가 조금만 참았으면 남편 걱정 안 시켰을텐데... 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미안하더라구요. 이래저래 엄마와 아내 역할을 하기에 가끔은 벅찰 때가 있네요. 하지만 우리 엄마들은 강한 존재니깐! 푹 자고 또 힘내봅시다!
한 때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일을 하면서 골드 미스를 꿈꿨지만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현재는 한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육아를 하면서도 틈틈이 경제, 재테크 공부 중에 있고 우리 가정이 조금 더 부유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 날을 생각하며, 제 2의 커리어 및 파이프라인 또한 구상 중에 있습니다.
아기일때는 진짜 몸이 극한까지 몰리다보니 더 힘들었기도한거같아요
저도 아이가 애기때 한날 너무 계속 울어서 나도 울면서 냅뒀더니 자고있던 신랑이 저한번 쳐다보더니 얼른 애를 안아서 토닥거리며 재우더라구요 ~ 또 괜히 담날 출근할 신랑 피곤할까봐 순간 미안해지고 에흉 다 그럴때가 있는거겠죠 그 갓난아기가 이젠 11살이 되어 사춘기가 왔답니다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인것같네요 그래두 남편분이 바로 달려오신걸보니 너무 멋지신데요~!!
아기일때는 진짜 몸이 극한까지 몰리다보니 더 힘들었기도한거같아요
저도 아이가 애기때 한날 너무 계속 울어서 나도 울면서 냅뒀더니 자고있던 신랑이 저한번 쳐다보더니 얼른 애를 안아서 토닥거리며 재우더라구요 ~ 또 괜히 담날 출근할 신랑 피곤할까봐 순간 미안해지고 에흉 다 그럴때가 있는거겠죠 그 갓난아기가 이젠 11살이 되어 사춘기가 왔답니다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인것같네요 그래두 남편분이 바로 달려오신걸보니 너무 멋지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