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까마득한 오늘 같은 밤.

콩돌이 · 부록같이 살고 싶은 직장인
2022/03/15
일한 지도 십 년이 넘었고, 결혼한 지도 오 년이 넘었는데.
난 왜...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을까.
그때 왜 우리는 전세로 시작했을까.
돌이켜보면 적은 벌이도 아니었고, 씀씀이가 그리 헤픈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문득 이사를 앞 둔 오늘 같은 밤. 
후회가 미련이 되어 밀려온다..

그래서 문득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글을 적어서 내 마음을 꺼내 놓고. 조금 가벼워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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