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이사가 까마득한 오늘 같은 밤. by 쏘쏘한 평범녀

콩돌이 · 부록같이 살고 싶은 직장인

2022/03/15

일한 지도 십 년이 넘었고, 결혼한 지도 오 년이 넘었는데. 난 왜...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을까. 그때 왜 우리는 전세로 시작했을까. 돌이켜보면 적은 벌이도 아니었고, 씀씀이가 그리 헤픈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문득 이사를 앞 둔 오늘 같은 밤. 후회가 미련이 되어 밀려온다.. 그래서 문득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글을 적어서 내 마음을 꺼내 놓고. 조금 가벼워져야겠다.

쏘쏘한 평범녀 · 그저 평범하게 사는게 저의 꿈♡

2022/03/15

답글: 이사가 까마득한 오늘 같은 밤.

생활/사건사고+4

콩돌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맨날하는 고민을 콩돌이님도 하고 계시는 군요 ㅋㅋ
그 많은 돈 어디갔을까... 저는 다 뱃속으로... 꼬르륵 ㅋㅋㅋ
결혼생활 시작을 월세로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렇게 글로써 조금 가벼워졌다니 다행이에요
후회는 저기 쓰레기통에 과감히 버리시고
새출발만 생각하세요
콩돌이님의 앞날을 기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