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4/05
현우님 저는 현우님같은 분들이 꼭 해외에 나와서 살아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어요
제가 현우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같은 고민에 놓였던 적이 있었어요
분명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선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걸 내려두고 호주로 떠나왔어요 
경험도 하고 돈도 벌고 간섭도 피할겸요!

저는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더욱 확신이 커졌습니다.
내가 맞았구나 하면서요 

페인트칠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얼굴부터 팔, 다리,발끝까지 페인트가 묻어있고
땀냄새로 가득했던 그 사람은 ‘구찌’ 매장에 줄을 서있었고 누구하나 눈살 찌뿌린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또 그 사람도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들어가 구경을 하더군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몸 쓰는 직업이 안좋냐고 물으셨는데 되려 이곳에서는 몸쓰는 사람들을 대접합니다

지금 현우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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