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7
서울 시민이 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친한 사람은 손으로 꼽을 정도예요. 뭐 그리 능동적인 성격이 못 되는 지라 제한된 사람들을 만나고,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죠.
근데 희한하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 지금이 좋아요.
얼마전 제게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 하는 일이 있었는데, 어릴적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정말 고맙고 기뻤답니다. 오랜시간 떨어져 지낸 물리적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사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 하나도 외롭지 않았는데, 가끔은 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저도 미영님 처럼 많은 친구는 원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친구, 어제 본 것 처럼 안부를 물어 오는 지금의 친구들이면 충분 하네요.
근데 희한하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 지금이 좋아요.
얼마전 제게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 하는 일이 있었는데, 어릴적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정말 고맙고 기뻤답니다. 오랜시간 떨어져 지낸 물리적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사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 하나도 외롭지 않았는데, 가끔은 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저도 미영님 처럼 많은 친구는 원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친구, 어제 본 것 처럼 안부를 물어 오는 지금의 친구들이면 충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