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무리는 형성되어 있다.

김윤희예요
김윤희예요 · 정신차린 40대
2022/04/25

여러분들도 무리를 형성해서 사회생활을 하시겠죠?

학창시절부터 무리를 지으면서 놀았고
한번 형성된 무리는 단단하죠.
새로운 누군가가 들어가기 힘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엔 여자만 15명이예요.
다 아이를 키우고 계시고요.

그런데 대부분 같은 직업군의 아내분들이 많더라고요.
기존에 다 알고계시는 분들, 소개소개로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거죠.

저는 그분들을 하나도 모르고요.

어릴적부터 내 무리가 형성되어 있어도
새롭게 누군가가 들어오면 
우리만 알고 그(그녀)는 모르는 이야기는 저는 잘 안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왜냐면 불편하잖아요.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옆에서 호응도 해줄수 없고.

새로운 상대방역시 그러하고
미안하고.

처음보다는 저도 그들과 가까워졌지만
가정사까지 다 서로 알고있는 사이들에서 있는게 
조금 뻘쭘할때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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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이제야 앞자리가 4가 되고서야 저축에 대해 삶에 대해 돈에 대해 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야할까요. 그 깨달음을 정리해주고 더 나아가게 하는 활동이 글쓰기로 이어지고 있어요. 얼룩소에서 다양한 얼룩커님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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