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14
어쩌다 이 세상에 온 것은 때가 되었기 때문이요, 그가 이 세상을 떠난 것은 운명에 따른 까닭이다. 그때를 편안히 여겨 그 운명에 맡기면 슬픔과 즐거움이 마음을 뒤흔들지 못한다. [양생주]
삶이 등이라면 죽음은 엉덩이이다. [대종사], 장자
운명을 거스르는 슬픔과 운명에 맡겨 흰 나비와 아름다운 왈츠를 우아하게 추는 안나님을 상상합니다. 삶이 그러 할진대, 무위로 돌아가야 하는 인생. 살아서는 산으로 가지 말고 사람 속으로 들어가라는 뜻을 헤아린 거라고 생각이 들어 그 아름답고 우아한 왈츠를 감상하며, 영원한 삶을 누리는 나비에게 손 흔들어 봅니다.
@@끄적끄적빌립글모음@@
가족이나 동경하던 주변의 누군가가 떠난다는건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하게 되는거 같네요.
저는 안나님의 이 글을 보고 잠시 잊고있던 21살 제 생일날 사고로 세상을 떠나갔던 친형같았던 한살 위 사촌형이 떠올랐어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바쁘다는 핑계로 그의 떠남에 대한 슬픔을 여전히 간직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도 들기도 합니다. 흠
모르겠네요 제가 또 떠올리지 말라고 그 사촌형이 평소에는 생각안나게 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일부러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애니웨이...굿 밤요~
아름다운 춤이었습니다~
그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유
더치페이해요~
좋은 저녁시간.
우리엄마사진을 어떻게 찾으셨을까요.
지금 몹시 놀랐어요. 저렇게 예쁜 우리엄마사진을 찾으려고 많이 뒤졌겠구나..많은 흰나비가 영문도 모른채 탈락됐겠구나..하는 생각중이에요.
내가 우리엄마랑 왈츠추는거라는거 어떻게 알았을까요. 소오름...
또 내가 꼬리를 어디다 빼놓고 내눈만 가린건가요?
ㅎㅎㅎ
저사진 소중하게 간직할께요.엄마사진첩에 고이 넣어둘께요.
고마워요. 친구들에게 약속을 받진 못하고 걸어두고왔어요. 우리모두 보신하면 좋을것 같아서 영도의 엘림이라는 오리집에 다 갔으면 해서요. 오늘도 거기 다녀왔어요.끄적끄적빌립님도 안가보셨음 가보셔요. 건물이 낡은것도 난 좋지만 그거빼곤 아무것도 흠잡을게 없는 아주 귀한 동산같은 곳이거든요.
아주 두둑히 채우고 와서 건강해졌어요.
언제든 밥살준비 되어 있어요.
고맙습니다.
우리엄마사진을 어떻게 찾으셨을까요.
지금 몹시 놀랐어요. 저렇게 예쁜 우리엄마사진을 찾으려고 많이 뒤졌겠구나..많은 흰나비가 영문도 모른채 탈락됐겠구나..하는 생각중이에요.
내가 우리엄마랑 왈츠추는거라는거 어떻게 알았을까요. 소오름...
또 내가 꼬리를 어디다 빼놓고 내눈만 가린건가요?
ㅎㅎㅎ
저사진 소중하게 간직할께요.엄마사진첩에 고이 넣어둘께요.
고마워요. 친구들에게 약속을 받진 못하고 걸어두고왔어요. 우리모두 보신하면 좋을것 같아서 영도의 엘림이라는 오리집에 다 갔으면 해서요. 오늘도 거기 다녀왔어요.끄적끄적빌립님도 안가보셨음 가보셔요. 건물이 낡은것도 난 좋지만 그거빼곤 아무것도 흠잡을게 없는 아주 귀한 동산같은 곳이거든요.
아주 두둑히 채우고 와서 건강해졌어요.
언제든 밥살준비 되어 있어요.
고맙습니다.
가족이나 동경하던 주변의 누군가가 떠난다는건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하게 되는거 같네요.
저는 안나님의 이 글을 보고 잠시 잊고있던 21살 제 생일날 사고로 세상을 떠나갔던 친형같았던 한살 위 사촌형이 떠올랐어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바쁘다는 핑계로 그의 떠남에 대한 슬픔을 여전히 간직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도 들기도 합니다. 흠
모르겠네요 제가 또 떠올리지 말라고 그 사촌형이 평소에는 생각안나게 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일부러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애니웨이...굿 밤요~
아름다운 춤이었습니다~
그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유
더치페이해요~
좋은 저녁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