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5/03
저도 예전에는 신세지지말고 스스로 일어서야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부탁도 부끄럽고 괜히 더 스스로 해본다고 나선적도 있었는데..
한계에 부딪힐때도 있고 저만의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보니 막힐때도 있어서 답답하더라구요..
조금 나이가 들어 특히
아이 키울때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든데 아이 케어를 못했을때 윗집언니에게 잠깐 부탁을 한적이 있었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구요..
언니도 아이키워봐서 잘 안다고 혹시 또 이런일 있으면 부탁하라는데..
멀리사는 가족들보다 이웃사촌이 더 낫다는말을 실감했던 순간이었어요..
그 이후로 좀더 맘도 터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 언니도 저에게 부탁해가며
좀 더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키워낸거 같아요...

스스로 힘들고 지칠땐 잠깐 옆의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세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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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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