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11
키리스님 연차를 몰아쓰고 푹 쉴 수 있다는 것도 복입니다.^^ 우리신랑은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라서 그런 게 부럽네용.

내년엔 어여쁜 공주님이 태어나신다니 설레임반 걱정반이시겠어요. 사람은 결혼 하기전 아직 애라고하죠? 결혼했어도 아이를 놓아보지 않았다면 그 또한 아직 어른이 덜 된거에요. 아이를 놓고 키우면서 아이와 함께 커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거죠.

분명 힘들고 고단할겁니다. 그런데 아이가 주는 사랑스러움과 행복은 그 고단함을 이겨내고도 남거든요. 그래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요.^^

내년은 더욱 특별한 해인데 아내분과 가족분들과 따뜻하게 보내시며 힘찬 새해를 마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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