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마음이 붕 떠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날에는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집중도 잘 되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집중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쓰면 좀 괜찮아 지지않을까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리하는 뇌라는 책에서 읽었더 내용인데, 뇌에 생각해야할 정보가 너무 많이 있으면 하려는 일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럴땐 이렇게 글로 걱정거리나 생각할 거리들을 남겨놓으면 뇌가 기록했다고 인지하고 그 걱정거리들을 내려놓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게 글쓰기의 힘인 것같습니다.

어제 글을 남겼었죠. 매일매일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보겠다고, 처음부터 거창하게 그리고 무리한 목표를 잡으면 안되기 때문에 좋은 글은 아니더라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