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길냥이와 캣맘 이야기

2022/02/28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거리에도 한강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봄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밥주는 냥들중에 삼남매 냥들이 있는데, 근처 카페 사장님 부부가 
첫째,둘째 두마리를 월요일에 입양해 집에서 키워 주신다고 합니다.
작년 여름 아기들 3마리가 배고파서 쓰레기 봉투를 뒤지길래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도 많이 챙겨 주셨답니다.
동네 캣맘 언니의 도움으로 삼남매와 애미냥까지 중성화 수술을 시켰습니다.
첨에 녀석들 봤을 때 세마리 다 빼빼 말랐었는데, 지금을 살이 부쩍 올라 건강하답니다.
둘째는 뚱냥이의 유전자가 있었는지 뚱냥이가 되버렸어요~~
한참 클 때라 그러는지 애기 때 못 먹어서 그런건지 아직도 엄청 잘 먹는답니다.
부르면 어디서든 튀어나와 반겨주는 녀석들~
가서 잘 지내라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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