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 Today is a gift
2022/11/14
입동은 지났지만 날씨는 아직 가을느낌입니다
며느리는 봄 볕에 내보내고 딸은 가을 볕에 내 보낸다는 말이 생각나서
며느리의 시간보다는 딸의 시간이 좋아서
아직 남아있는 가을 햇볕을 받으며 걸어보았습니다
며느리의 마음속에는 심술이 잔뜩 들어있지만
딸의 마음속에는 애뜻함이 가득차 있어서
가을 햇볕이 무작정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젠 겨울을 준비하면서 철 좀 들어봐야 겠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
팔로워 4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