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래도 두 가지를 다 골라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일자리 문제'를 선택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수도권 밖으로 나갈수록 그러한 경향을 더 짙어진다고 생각해서요.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면 안정적인 수입과 더불어 주거 마련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집 가격이 오르고 대출 규제 등도 강화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해결이 되어도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거 안정'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에 대해서도 미련이 남습니다. 투표 창을 닫지 않으면 계속 투표할 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