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3/13
저는 일어나긴 했는데 빗소리에 깬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빗소리가 들려 깨셨다니 오늘 비가 오나 하고 창밖을 한 번 바라보게 되네요. 덕분에 창 밖의 하늘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언제나 듣기 좋죠. 저도 그래요. 물론 우는 소리는 듣기 싫기는 한데... 그래도 사람이 웃고만 살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들에게도 희노애락이 있을 테니 그중에 즐거운 날이 더 많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도 아이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있더라구요. 서로에게 엔돌핀이 되어주는 관계라 좋아요. 

봄 비로 해갈 되길 바라시는 마음이 예쁘네요. 예쁘다는 표현은 좀 무례려나요? 음... 선한 마음에 저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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