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또한 지나가리오.

마이쮸님 · 누군가의 딸,아내,엄마이면서 그냥 나
2022/03/22

봄 날씨가 되어,겨울내 나가지 못했던 산책을 조금씩 하니 기분이 나아졌어요.
아직은 아기 데리고 멀리 다니기도 힘들고 시국도 시국인지라 짧게 나갔다 오는게 다지만
코시국도,독박육아도 언젠가 지나가겠죠...^^
일년에 한두번은 또 내가 너무 싫어지는 날도 있을거고,가끔 아이가 밉거나 남편이 밉기도 하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깐씩 스치는 감정일거라 생각하고 편하게 지나가게 둬야겠어요.
순간순간 모든것이 지나간다 생각하면 못 참을것도 없겠죠.
위로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이렇게 또 힘을내 봅니다!
봄 따라 행복도 함께 왔으면 좋겠네요.음...뭐든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으로요?ㅎㅎㅎ
오늘도 모두가 평안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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