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김진성 · 안녕하세요~
2022/04/02
12년동안이나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오셨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아영님에 비해 짧지만 저의 경우 고3때 진로를 바꾸고 2년동안이나 예체능 대학교에 진학하려 했습니다.
아쉽게 떨어지고 '아 여긴 내 길이 아닌가 보네' 체념하면서
그 꿈을 과감하게 포기했지만 4~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쉬움을 느끼곤합니다.
2년동안 공들인 제 노력이 물거품이라는 생각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맘 속에 있는데
10년 이상의 노력이 공들인 스펙과 자부심이 깃든 것을 떨쳐야 하니 많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오래된 꿈에 깃든 노력이 매우 아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로를 바꾸시면 미련만큼은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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