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의 종합병원 생존기1

김수진
김수진 · 안녕하세요 꿈이 큰 천사입니다
2022/02/25
안녕하세요 종합병원에 근무중인 20대 중반 사람입니다
오늘은 휴가 시간적 여유가 생겨 그동안 눈여겨보단 얼룩소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n년차 
이걸 누구한테 얘기할 곳도 없고 답답하고 눈물이 날때 얼룩소라는 곳을 알게되었네요 
기대감 부푼 마음으로 면접보고 준비해서 이곳에 입사할때는 
이렇게 그만두고 싶은 곳이라는거 몰랐죠 .. 그래도 꾸역꾸역 버텨서 올해도 시작하고있네요
2월달에 퇴사를 맘먹었는데 저는 enfp .... 파워 변덕쟁이 저는 결국 퇴사를 안하고 꾸역꾸역 다니고 있습니다 
 환자와 동료들과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아 진짜 가기 싫다"  하다가도 울고불고 하루가 지나면 하루는 괜찮고 하루는또 지옥이고
이런게 반복되면서 n년이 지난 것 같아요 10년을 다닌것도 아닌 아직 사회 초년생일뿐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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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n년차 근무중. 부업에 관심많음 .말 많은데 요새는 말많이하면 얼굴빨개짐 . 딸래미가 화를 많이내서 화내지말라고 아빠가 천사라고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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