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옷은 안사?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7/18
얼마전에 아들이랑 옷사러 나갔다. 학교에서 행사를 하는데 그반 친구들이 흰색티에 청바지를 입기로 했단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려고 하니 시간이 안되어서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사기로 했다. 아들은 중학교 올라와서 부터는 무조건 검은색 티에 검은색 츄리닝바지를 입고 다닌다. 검은색이 좀더 날씬해 보여서일까? 

매장에서 흰색티와 청바지를 사고 신발 파는 매장쪽으로 가니 아들이 신고 있는 신발 바꿔줄때가 된것 같아서 신발도 하나 샀다. 아들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미안한지 나 귀속에 "엄마 오늘 이렇게 돈을 많이 써도 돼?" 이렇게 속삭인다. 신발을 사고 화장품 매장앞을 지나는데 요즘 아들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나고 있는것 같아서 화장품도 한 세트 샀다. 어차피 사줘야 할 것이라 큰 마음 먹고 샀다. 화장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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