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퇴근길에 저를 데리려 왔답니다...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퇴근길이 였지만.....지욱이 펼쳐질지는 꿈에도 몰랍답니다.
앞자석 옆에 가시방인지 기어놓고 하는 공간에 음료수를 놓을수 있는 공간이 있잖아요...그곳에 아는형님들 준다고 해루질가면 쭈꾸미 낚시배에서 낚시를 하다가 그물에걸려 바늘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그걸 하나둘씩 컵에 챙겨 놓다보니 바늘이 꽤 되더라구요...항상 쭈꾸미 바늘을 보면서 저것좀 어떻게 처리 했으면 했었지요...그런데 그 순간  낚시 바늘이  제 팔에  꽃혀있는 겁니다...

바늘을 모아둔 컵에 제 팔이 살짝  다았던것 같은데...그후론 당황해서 소리만 지르고 낚시바늘을 빼야하는데 차는 움직이고 주의엔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