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프로게이머 - 2000년대 한국군의 얼굴 만들기 프록젝트
2023/09/09
군인 프로게이머 - 2000년대 한국군의 얼굴 만들기 프록젝트
국방부 장관은 Sang-Mu 스타크래프트 팀 창설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으며, 결과적으로는 공군의 “ACE” eSports 팀이 창설되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공식적으로는 워 게임 테스터를 주 임무로 하며 여가시간에 스타크래프트 리그 참가 및 게임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ang-Mu” 국군체육부대는 1980년대에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준비하던 한국 정부 차원에서 이들의 기량 유지를 돕기 위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신체를 성공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기획하여 창설된 것이다.
이들이 특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엘리트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더라도 이미 국가 자체를 대리표상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남성 신체들인 것이기 때문이다. 국위선양(國威宣揚)의 개념은 대외적으로 국가의 위상을 떨친다는 단어 자체의 의미와 달리, 사실은 외부에서 경쟁하는 국가...
@강현수 저는 2000년대 중반에 게임리그를 즐겨보아서요. 팬이라서 잘 압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팀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강현수 저는 2000년대 중반에 게임리그를 즐겨보아서요. 팬이라서 잘 압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팀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