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 잘 쓰는 일

곡인무영(谷人無影)
곡인무영(谷人無影) · 사람들이 사는 俗에서 공부하는 중
2023/06/23
내 것 잘 쓰는 일

군민이 보고 싶은 영화를, 군민의 선택으로!

한 달에 한 번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만이라도, 장흥군민이 보고 싶은 영화를, 장흥군민의 선택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장흥에는 장흥군의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이 모여 있는 ‘장흥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장흥읍 흥성로 43)’가 있다. 흔히 장흥국민체육센터라고 부르는 이 센터(건물과 시설)는 장흥군 소유다. 장흥군 소유의 시설이라는 것은 장흥군민들 소유의 시설이라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장흥군민이 장흥군민들의 것을 잘 쓸 수 있도록 장흥군 의회와 행정이 적절한 역할을 하면 좋겠다. 주민자치의 시대이지 않은가.

‘장흥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1층에는 수영장이 있고, 2층에는 정보화교육장이 있고, 3층에는 체력단련실이 있고, 4층에는 전라남도에서 1호로 설립된 총 99석 규모의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있다. 2015년 10월 19일 개관식 때는 전라남도 도지사도 왔을 정도로 ‘문화 향유’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전라남도에는 우리 장흥을 포함하여 고흥, 보성, 곡성, 화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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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다]'과 '씀[쓰다]'에 관심을 두고 일상을 살피는 중이고, '생각[Text]'을 잘 쓰고 '생각의 바탕과 관계[Context]'를 잘 보려고 공부하는 사신출가수행자 무영입니다. 어느 시인의 시집에서 봤던, "모든 결과는 비로소 과정이었다"고 한 Text와 Context를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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