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입니다.

(
(쑤기) · 어제보단 오늘이 더 행복하다
2023/10/28
엄마의 뇌졸증 이란 진단으로 많이 힘들었고, 얼룩소에서 많은 위로 받았던 사람입니다.

엄마의 뇌졸증의 진단은...

결국 오진과 새로운 질병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질병명은 "루게릭 병"으로 진단을 받고 난 후
진단을 받은 엄마와 나머지 식구들에게 많이 충격을 주었습니다.

환자가 제일 많이 힘든 시기를 옆에서 제가 정신을 못 차리고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엄마의 등 뒤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엄마의 진단을 받고 1년 3개월이 지났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은 바로 나이기에 눈물도 많이 숨기도 있지만,
엄마의 근력이 약해져 가는 순간을 볼 때마다 마음이 한 없이 약해지네요.

환자인 엄마는 강했습니다.
움직일 수 있을 때,
증여할 수 있는 것을 증여하고 세금까지 납부하고
수목장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완료하고 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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