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3/10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동안은 힘드실것 같군요
모든 만남에는  이미 이별이 정해져있죠
우리가 생각하지 않을뿐이죠
근데 참 이상한 건요
어릴때. 학교 다닐때 사귄 친구는  자주 못만나도 언제나 내 친군데
사회에서 만난 친구는 그 상황이 바뀌면 끝이더군요
회사 친구는 회사 떠나면 그만이고
동네 찬구는 이사 가면 그만이구요
물론 한두번은 연락하지만  그게 다예요
가끔 생각은 나도 연락은 안하게되구요
그 상황애서 그사람이 옆에 있었고  서로 필요해서 가까워져서 그런가 봅니다
그분이 떠나면 또 딴사람이 올거고 더 마음이 맞을지도 모르죠
이별이 아프지 않을만큼만 마음 주세요
사회친구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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