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레이 · 20대를 천천히 지나가는 중입니다.
2022/03/10
안녕하세요 :)
저는 학생시절부터 타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이 되면 꼭 해봐야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타투를 하려면 돈이 들기도 하고 
진로의 길도 바른 이미지이다 보니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렇게 마음에 타투를 담고 있었지만 실행을 하지 못 하고 있었을 때,
본가에 내려가 엄마를 뵈었는데 엄마가 귀 뒤에 동백꽃 타투를 하고 저에게 자랑을 하시더라고요.
그 해에 저희 엄마는 56세였습니다. 
귀 뒤에 빠알간 동백꽃을 담은 저희 엄마는 제 눈에 매우 아름다워보였어요.

남편분이 타투하시는 것에 대해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남편분과 진솔하게 대화하시면서 걱정이나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두 분 다 마음에 드시는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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