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1/19
저도 아빠에 대한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하며 아직 못쓰고 있었는데 용기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해도 후회 못해도 후회는 남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빠가 돌아가시고 심장이 없어질 것 같은 고통속에서 울며 지냈어요.
아직도 여전히 저는 아빠가 돌아가신 그 날로 머물러 있는 것 같지만 이제는 과거보단 앞으로 나아갈려구요..


얼룩소에 쓴 글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어내길 바래요. 
아버지도 자식의 행복을 제일 바라셨을테니까요.  
그리고 절대 학재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죄책감은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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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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