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22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저는 사실 수소차, 전기차가 환경을 위한다는데 조금 회의적입니다. 수소차,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설비에 투자해야 하고 이는 곧 화석연료의 더 많은 사용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바람직할지 모르겠지만 당장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멀쩡한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는 일이 아니라, 자동차 자체를 덜 이용하는 일이 아닐까요.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직접적으로 환경을 위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예산이 저렇게 치우쳐져 있다는 건 정부가 환경을 위해 어디에 어떻게 지출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전문가들은 뭘 하는 걸까요. 좀더 다양한, 직접적인 방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걸까요. 예산의 양적 증대가 곧 질적 증대는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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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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