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저는 사실 수소차, 전기차가 환경을 위한다는데 조금 회의적입니다. 수소차,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설비에 투자해야 하고 이는 곧 화석연료의 더 많은 사용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바람직할지 모르겠지만 당장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멀쩡한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는 일이 아니라, 자동차 자체를 덜 이용하는 일이 아닐까요.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직접적으로 환경을 위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예산이 저렇게 치우쳐져 있다는 건 정부가 환경을 위해 어디에 어떻게 지출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전문가들은 뭘 하는 걸까요. 좀더 다양한, 직접적인 방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걸까요. 예산의 양적 증대가 곧 질적 증대는 아닌 ...
예산이 저렇게 치우쳐져 있다는 건 정부가 환경을 위해 어디에 어떻게 지출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전문가들은 뭘 하는 걸까요. 좀더 다양한, 직접적인 방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걸까요. 예산의 양적 증대가 곧 질적 증대는 아닌 ...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이렇게 과감히 해줘야하는 것 같습니다.
5년 전에 유럽 이탈리아를 갔을땐 이미 소형 전기차들이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았고,
코로나 전에 중국 상해에 갔을때도 오토바이가 많았지만 매연도 없고 소리가 안나길래 보니 전기 오토바이(띵엔동)였습니다.
그에 비해 아직도 전기차가 많지않은 우리나라는 뒤쳐졌다는 느낌이 강해요.
전 6월에 예약해놨고 아직 소식이 없지만 늦어도 내년 여름즈음엔 받을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하차감+가성비 우선 분위기가 강해서 유럽이나 중국처럼 실용적인 소형차들이 소비가 되지는 않는 듯 해서 더 느린 것 같지만 국산 브랜드에서 소형 전기차를 제대로 만들어서 판매해주면 좋겠네요.
@박재우 제조업 경쟁력, 저도 그런 측면으로 받아들이긴 했어요. 정치는 결국 어디서 걷어 어떻게 나누는가인데 이런 식의 나눔은 결국 자동차회사 좋은 일만 시키는 게 아닐지 ㅜㅜ 좀더 다방면으로 환경을 위한 정책이 시행됐으면 좋겠네요.
술이 몸에 안 좋다고 갑자기 금주령을 내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이미 너무 많은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걸요. 그리고 전기차, 수소차 투자는 환경만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조업 경쟁력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투자로 보여요.
공감합니다. 환경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동차 회사들 좋은일만 시키는것이 아닌지
술이 몸에 안 좋다고 갑자기 금주령을 내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이미 너무 많은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걸요. 그리고 전기차, 수소차 투자는 환경만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조업 경쟁력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투자로 보여요.
공감합니다. 환경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동차 회사들 좋은일만 시키는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