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을 보면서...

훈우진
훈우진 · 자연과 함께
2022/03/07
나를 돌아보는시간이 되었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보니
가장 힘들었을때 옆에 있어주지도 못했고
도와주지못했던 기억
옆에 있어도 외롭게 했던 기억이 났다
난 좋은엄마인척 한것같다
지금  잘 자란준것도 내가 잘해서 
그런것처럼 생색을 내곤 했었다.

미안해
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해
그때 얼마나 외로웠을까..
엄마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세아들 들에게 카톡을 보냈다

지금 다 잘되었잖아요
감사해요

난 위로받으며 감사했다

나의 막둥이면서 늦둥이에게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께더 많이 보고싶으니까..

라고 막둥이에게 카톡을 보냈다
그래-
그약속 꼭 지켜
 눈물이 났다
늦게 나아서 늘 미안했던 막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해 지기로 했다 ^^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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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산촌에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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