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엔 하나같이 잘 되는 분들만 계셔요.
기본 집 2채 이상은 가지고 계시고 고소득에 안정된 분들이에요.
윗부모 세대 때부터 잘 사셨던 분들이 많아서 다들 어린 나이에 물려받으신 것도 많구요.
저는 사업실패로 우울증,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집에만 있는 상태예요.
감사하게도 저 있는 곳까지 오셔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응원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그분들과 대화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박탈감이 들어요.
좋은 분들이고 감사한 분들인데 뭔가 저만 낙오자가 된 느낌.
그분들 자산을 듣고 있자면 저는 이번생엔 이룰 수 없는 숫자뿐이에요.
좀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도 모자랄텐데 힘이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