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으신 나이에 처음으로 공장에 나가셨던 사연이 있으셨을텐데, 왠지 그 사연이 웃으면서 할 즐거운 일은 아닐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 용기로 가셨는데 속상한 일을 겪으셨다고 하니 저 또한 속상하네요. 처음에는 모두 기존에 있던 사람이고, 나만 처음이라 소외감도 많이 드시겠지만, 계속해서 하시다보면 새로 오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 새로온 사람에게 따뜻하게 먼저 다가가 주시면 함께 할 사람은 점점 더 생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고, 좋은 동료가 얼른 생기셔서 일 하러 가시는 게 더 즐거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