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양치하는 방법

윤서희
2022/05/01
양치는 상쾌한 입과 흰 치아 유지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닦으면 치아에 달라붙는 얇은 박테리아 층인 플라그가 제거되기 때문에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질병들을 오래 방치하면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그럼 효과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1. 올바른 도구 사용하기
1) 좋은 칫솔 사용하기.

부드러운 나일론 모의 칫솔을 선택한다. 칫솔모가 거칠면 옆으로 치아를 닦아주었을 때 잇몸에 자극이 가고 치아의 에나멜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면 치아의 플라그와 음식물을 큰 자극 없이 제거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잡을 수 있으면서도 모든 치아에 쉽게 닿을 수 있는 크기의 칫솔이어야 한다. 입안까지 잘 들어가지 않는 칫솔이라면, 너무 큰 칫솔이니 작은 칫솔로 교체한다.
게으름에 이를 잘 닦지 않는다면 전동 칫솔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양치법을 잘 익혔다면 일반 칫솔로도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침에는 일반 칫솔로 양치하고 밤에는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물의 털로 만든 "천연모" 칫솔에는 박테리아가 서식해서 자주 교체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자주 칫솔 교체하기.
시간이 지나면 모가 달아져서 성능이 저하된다. 매 3-4개월마다 한 번씩 새로운 칫솔로 교체해주거나, 칫솔모가 벌어지고 모양이 흐트러질 때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시간에 맞추는 것보다 칫솔의 모양을 보고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교체 시기가 되면 손잡이 색깔이 변하는 칫솔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연구에 따르면 수천 마리의 미생물이 칫솔모와 손잡이에 서식하기 때문에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마찰에 의해 칫솔모가 날카로워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잇몸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칫솔을 사용한 후 항상 칫솔을 헹구고 아무것도 덮지 않은 상태로 세워서 보관해야만 다음 사용할 때까지 칫솔이 완전히 마른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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