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사실 자기 자신대로 있기만 하면 그만 아닌가? 왜 돈 들여서 화장을 하지?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성인이 되고 자신을 가꾸는 등의 행위들을 보면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예뻐지고, 멋스러워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아가 화장의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시술과 성형인데, 저는 뭐든 적당하게 노력한다면 존중받아야 마땅한 행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뼈가 부러져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해봤는데, 그 이후로 그 아픈 수술을 버텨가며 멋스러워지는 사람들은 고통 후에 오는 멋진 몸처럼 다이어트, 근육 운동과 다른 게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가면, 외모는 하나의 능력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사람의 특징, 장단점으로는 지식, 성격, 재력, 인맥 등등 너무 많은  것이 있는데, 가장 금방 드러나는 뚜렷한 특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