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4
일단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한 인식부족이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공부 못해도  소중한 존재인데... 그 때는 공부못하면 쓸모없는 존재인것 같고
어른이 되어서 돈 못벌어도 소중한 존재인데... 그렇지 못한 생각이 들고
회사에서 일 실수해도 소중한 존재인데.. 나만 일 못하는 것 같고 쓸모없는 존재인것 같고..
노인이 되어서도 남들이 인정하든 안하든 내 삶은 살만한 것인데
타인의 눈 너무 의식하고 누군가가 내곁에 없으면 내 삶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게 느껴지는 것

제 생각에는 이런 사회인식 문제가 자살률을 높이는데 큰 공신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 그냥 제가 쓸모없게 느껴져서..
(명문대 못들어가서..) 자살기도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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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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