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1/02
우연히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번에 직장을 구해서 이사를 간 친구인데
와이파이에 문제가 있었는지 영상통화를 했다.

아쉽게도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친구에게 사람 불러야 한다고 하고
이런저런 일상 이야기를 했다.

일상이야기를 하던 중 서로가 얼굴이 왜 이렇게 커졌냐면서 덕담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올해에 동남아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야기를 듣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우선은 알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봤다.

너무 찐빵같은 얼굴을 보면서 한가지 결심했다.

다른건 다 못해도 다이어트는 꼭 해야겠다.

맨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명언만 남겼지
정말로 이뤄낸적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2024년에는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려고 한다.

근데 벌써 꼬막 비빔밥에 넘어갔는데..

해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그냥 알고 싶다 느끼는 감정이 뭔지, 원하는 삶이 뭔지
701
팔로워 66
팔로잉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