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경
김도경 ·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하는 사람
2021/10/20
'나는 왜 글을 쓸까?'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매일 일기를 씁니다. 문장의 형식이 아닌 오늘은 뭘 했고 어디를 갔고 누구를 만났는지 
기록하는 정도의 일기를 씁니다. 
가끔 속상하고 어느누구와도 말 못 할 일들의 일기는 기록이 아니라 털어놓고 싶은 글들이 되어버리죠.
얼룩소는 보상 때문만이 아니라 얼룩커님 들과 소통하다 보면,
나의 상처 나 아픔은 보듬어 주시고... 고민들을 같이 해결하고자 노력해 주시니깐 
자꾸 글을 쓰게 되고... 아무리 친한 친구나 가족이어도 말 못 할 사정들이 있으니깐요.
고민뿐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기도 해요.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감정이 격해지는 것도 어느 정도 다운시켜 주기도 하고요.
너무 좋은 글도 많고 어려운 글도 많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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