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체를 있는 그대로 '바디 포지티브'

김현우
김현우 · 공유하는 가치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2023/04/30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물론 이전의 수렵사회에서보다는 혼자인 삶이 편해졌지만 여전히 사람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익숙한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이들의 이목에 신경을 쓰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살이 거의 없고 근육으로 자리잡은 몸을 사진 찍는 이른바, '바디프로필 촬영'이다. 건강상으로 정상체중이거나 보기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단기간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가 이후 주최할 수 없는 식욕으로 인한 폭식이나 여성의 경우 무월경의 부작용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시대에 따라 몸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기는 하지만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들에 대한 무시와 차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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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 누구보다 내것과 남의 것 구별이 확실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내 생각이 뚜렷해지는 결과를 만들어 냈지만 남의 생각을 잘 듣지 않는 결과도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선택의 결과라서 후회는 하지 않지만 이젠 다른 방향으로 선택을 하여 이전과는 다른 고여있던 물을 쏟아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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