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독사, 미래에 방치된 죽음....
2022/02/06
작년에 읽었던 가장 인상적인 책을 고르라면 단연코 김완 작가의 '죽은 자의 집청소'였습니다. 혼자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시선과 어우러져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들었네요.
책을 읽으며 놀랐던 점은, 고독사라는 것이 비단 나이 든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책 안에는 가난, 이별, 우울증 등등 다양한 이유로 삶을 마감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청년고독사에 관해 다룬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방치된 죽음....'이란 부제가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가사 핵심 키 포인트입니다.
- 청년층까지 고독사 그림자…생전에도 사후에도 단절
- 40세미만 인구 줄었는데…무연고 사망, 3년새 62%↑
- 연고 있어도 죽음 방치되기도…실제 고독사 더 많아
기사는 두 명의 청년...
저는 5년째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 삶에는 큰변화가 생겼네요
그저 평범했던 하루가 글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