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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 평범, 지극히 평범한 ..
2022/05/20
이름 모르는 들꽃을 보면, 
이 꽃, 이름이 뭘까?  참 이쁘다.
이름이 뭐가 중요해, 내가 보고 주변과 잘 어울려 피어 있으니, 
그 자체만으로 좋구나!
--꽃 이름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변명이랍니다, 이렇게 스스로 위로해요, ㅎㅎ--

저희 동네에도 분명 야생화가 피어 있을텐데.. 주말에는 꼭 여유를 찾아야겠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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