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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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Dun C · 30대 뇌졸중환자의 일상
2022/06/18
오늘의 저녁 메뉴: 뭔지 모를 돼지고기 야채 조림? 볶음?

컨디션은 엉망진창이지만 어떻게든 끼니는 거르지 않고 해 먹고 있다.
워낙 배달은 잘 시키지 않는 편이라 매 식사는 얼레 벌레 수제 메뉴들

너무 제 멋대로 조리법이라 이게 배달음식보다 나은건...가? 그건 살짝 의문이지만
적어도 조미료 없이 간도 최소한으로 해서 바로 먹고 바로 치우니까 간이 강한 음식보단 낫겠지... 하고 있다.

오늘은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나름 나를 잘 보살폈다.
주방 세간살이도 새로 정리해 보고 멘탈 정리 겸 주문했던 향초도 켜 봤다.
누가 계속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서 환풍기로 담배 냄시가 솔...솔... 꼭 관리사무소 쉬는 주말에만 피더라...

내일은 싱크대 수도 필터를 새로 갈아볼까.

구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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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중증천식, 뇌경색에 뇌종양. 더 생길 병은 없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주의)로 진화... 이제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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