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
2022/04/20
저는 이제 한달이 넘어가고 있답니다. 짧은 기간 임에도 그만하자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거든요. 뭔가 동떨어진 느낌도 들었구요. 가끔 올린글에 내글이 대문에 오르거나 하진 않았지만 여럿 분들께 약간어 즐거움도 드린거 같기도 했었죠. 하지만 계속 할수 있을지는 매일매일 생각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글 하나 올리고 하며 반복중인데, 꼭 무슨 퇴사 준비를 하는 사람처럼 억지로 남아 있는듯한 느낌도 있는거 같네요. 종종 말씀들 하시는 예전처럼의 기분은 모르지만 그 예전처럼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일이건 참 어렵다는걸 알기에 마음이 씁쓸하네요. 가져보지 못한 그 기분을 저도 한번 느껴보고자 조금씩 보태고 있으니 예전처럼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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