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폼푸린
폼폼푸린 · 타지 생활 힘들다
2022/05/03
우울증이 죄인가요???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알게된진 얼마 안되었고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한 지인에게 알리게 되었는데 무슨 저를 벌레 보듯이 보더라구요. 아니 인간취급도 안하더라구요? 죄도 아니고. 조금 힘든일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런말도 안바랬어요. 너무 충격받고 놀래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주변 지인이 저렇게 솔직하게 말해온다면 어떻게 대답해주실건가요..?
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03
답글: 우울증이 죄인가요???
생활/사건사고+7
우울증이 죄라니요?
그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잠식해 들어와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아무런 의욕도 의미도 없게 느껴진다던데
그냥 방치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것은 물론
될 수 있으면 혼자 오래 계시지 말고 누군가와 늘 함께하세요.
극복하려는 의지를 굳건히 하셔야 합니다.
 
얼마든지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힘내시고 빨리 활력을 되찾으세요, 
명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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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가랑비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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