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코로나 이후 대규모 식당에게 손님은 어떤 존재일까? by 아들둘엄마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7/03

긴 코로나시기를 지나면서 모임의 단체예약을 해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정말 오랫만에 귀중한 분들을 모실일이 있어서 옛날 생각하며 예의를 갖춰 예약을 시도했다. 두군데 모두 코로나 이전에 몇번씩 이용해봤던 나름 유명한 식당 첫번째 식당 (괄호안이 내목소리) 오전 11시반 예약 가능합니다. (아 12시반쯤 힘들까요?) 네 요즘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을 2타임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 아니면 다른 곳 알아보세요 (아 그래요? 제가 모시고 갈 손님이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네 그럼 의논해보시고 연락주세요 두번째 식당 (괄호안이 내목소리) (오후 12시반쯤 00명 예약이 가능할까요?) 예약은 가능하지만 본래 2시간 정도 식사시간이 소요되는데 2시까지는 무조건 나가주시는 조건이면 예약해드리겠습니다 (네? 식사중에라도 나가야된다는 말씀인가요?) 네 그렇지 않으면 예약은 불가합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은가봐요?) 네 그럼요 700명 가까이 ...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7/03

답글: 코로나 이후 대규모 식당에게 손님은 어떤 존재일까?

생활/사건사고+4

전 식당 예약하는데 룸방을 예약 하려면 페이를 더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전에는 룸방이라고 해서 따로 페이를 하지도 않았고.. 룸이라고 해서 프라이빗하게 만들어 놓은것도 아니였고 그냥 칸만 분리된곳인데도요... 그런데도 룸이라 하면서 룸은 예약시에 돈을 더 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심지어 비싼술도 2병 먹어야 한다는... 돈이 없어서 예약은 못했습니다만... 다른곳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