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금요일!

퇴근길쉼터 ·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2022/03/03
재택근무를 모처럼만에 하였다
업무환경이 불편한 탓에 좀처럼 하지 않으려했는데
겸사겸사 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불편한 환경에서 곤란한 업무들만
갑자기 생겨난다
공통의 일에 대해서도 모른척하고,
누군가와 업무 때문에 싸워야하는 상황도 연출된다
내 기분을 좀 먹는 사람들에서 
멀어지는 방법을 익히고 싶다

이런 느낌이 드는건 안 좋은 기억들만
골라 담아내는 내 상태이겠지?

내일은 신나는 금요일이니
안 좋은 기억과 감정은 목요일에 묻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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