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40대~ 꼰대라 불릴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어요.
늦둥이를 낳은 덕분에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 나이 많은 엄마축에 속하게 되었어요.
언니~언니~하며 잘 따르는 엄마들에게 물어보는 질문들에 성심성의껏 이야기 해주고
들어주며 1년을 지냈는데 어느새 저는 상꼰대가 되어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나의 호의와 성의가 이런 모습으로 비추어질줄이야.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음부턴 입조심하며 물어보는 모든 질문엔
"나는 잘 몰라." , "네 생각이 맞는 거 같아." 등으로 대답하고 있는데
겉과 속이 달라지는 내 모습에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남에게 쉽게 사용하던 말 꼰대가 내게 붙여지니
비수가 와서 꽂히는 느낌이네요.
적당한 꼰대로 남기 위해
오늘도 가면을 쓰며 주변을 대하는 하루가 됩니...
늦둥이를 낳은 덕분에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 나이 많은 엄마축에 속하게 되었어요.
언니~언니~하며 잘 따르는 엄마들에게 물어보는 질문들에 성심성의껏 이야기 해주고
들어주며 1년을 지냈는데 어느새 저는 상꼰대가 되어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나의 호의와 성의가 이런 모습으로 비추어질줄이야.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음부턴 입조심하며 물어보는 모든 질문엔
"나는 잘 몰라." , "네 생각이 맞는 거 같아." 등으로 대답하고 있는데
겉과 속이 달라지는 내 모습에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남에게 쉽게 사용하던 말 꼰대가 내게 붙여지니
비수가 와서 꽂히는 느낌이네요.
적당한 꼰대로 남기 위해
오늘도 가면을 쓰며 주변을 대하는 하루가 됩니...
진심이 나의 마음과 달리 받아들여진 상황이 아쉽고 속상하네요.
님의 말이 어느순간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된 순간이 있을 거 같아요.
가면을 쓰신다는 말씀이 좀 속상해요.
가면 없이 있는 그대로 좋은 관계가 되는 만남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이 나의 마음과 달리 받아들여진 상황이 아쉽고 속상하네요.
님의 말이 어느순간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된 순간이 있을 거 같아요.
가면을 쓰신다는 말씀이 좀 속상해요.
가면 없이 있는 그대로 좋은 관계가 되는 만남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