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
어차피, 문제제기를 해버린 이상 앞으로 몇 주간은 제 글이 투데이에 오르기는 글렀고, 저도 당신이 또 한 번 쓴 글을 보고 좀 기분이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이전의 공격적인 언사와 이분법적인 사고, 선민의식이 과도하신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실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저도 제가 느낀 감정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저는 분명히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규모가 전부라서, 당신의 관점에 상당부분 동의한다고. 통폐합 또는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 거점에 큰 병원 하나씩 세우자고. 이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물리학적 통찰과 유사해서 상당히 설득력 있었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당신의 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고, 개혁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언사를 포기해야하지 않나...
이전 글에서 저는 분명히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규모가 전부라서, 당신의 관점에 상당부분 동의한다고. 통폐합 또는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 거점에 큰 병원 하나씩 세우자고. 이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물리학적 통찰과 유사해서 상당히 설득력 있었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당신의 그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고, 개혁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언사를 포기해야하지 않나...
동의합니다.
얼룩커분들의 문제제기가 '좌파들의 발작'이 되어버리는 화법에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강필헌님의 말을 '우파들의 쌉소리'라고 반대측 입장 분들이 말해도 되는 것일까요.
당연히 안 될 것입니다.
저도 얼룩소의 입장이 궁금해지네요.
동의합니다.
얼룩커분들의 문제제기가 '좌파들의 발작'이 되어버리는 화법에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강필헌님의 말을 '우파들의 쌉소리'라고 반대측 입장 분들이 말해도 되는 것일까요.
당연히 안 될 것입니다.
저도 얼룩소의 입장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