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PPE폐기물 5만4000톤, 콘크리트에 첨가해보았다
2022/11/21
1일 1마스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저는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마스크를 살 돈도 아깝긴 하나, 1일 1마스크로 살아가게 된다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생각에 1주일 1마스크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쓰고 버리게 되지만, 대기질이 보통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면 1주일은 쓰게 됩니다.
이 행위가 다소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테고, 공감가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하나같이 자연이 인간에게 안겨주는 피해가 아니라, 인간이 인간에 안겨준 결과였습니다.
이 행위가 다소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테고, 공감가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하나같이 자연이 인간에게 안겨주는 피해가 아니라, 인간이 인간에 안겨준 결과였습니다.
우리가 쓰는 마스크, PPE 소재
제목에 PPE라고 적어두었습니다. PPE는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의 약어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개인보호장비라고 합니다. 주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종사자들이 착용하는 가운, 마스크, 위생캡, 고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PPE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가 사용됩니다. 이중에서 마스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폴리프로필렌이며, 폴리올레핀계 폴리프로필렌이라는 고분자 화합물 입니다. 쉽게 보면 플라스틱 중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소재라고 알려진 것이 이 폴리프로필렌 소재 입니다. 주로 의료용 제품, 보관 용기, 포장, 섬유, 필름, 자동차 부품 등 드넓게 쓰이는 이 소재는 다채롭게 사용되어 우리 주변을 살펴봐도 금방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마스크도 PPE 입니다. 친환경소재인 만큼 소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마스크 포장용기를 뜯어 착용 시, 석유냄새와 같은 기름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게 폴리프로필렌 이라는 소재 특성상의 냄새이기도 합니다.
PPE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가 사용됩니다. 이중에서 마스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폴리프로필렌이며, 폴리올레핀계 폴리프로필렌이라는 고분자 화합물 입니다. 쉽게 보면 플라스틱 중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소재라고 알려진 것이 이 폴리프로필렌 소재 입니다. 주로 의료용 제품, 보관 용기, 포장, 섬유, 필름, 자동차 부품 등 드넓게 쓰이는 이 소재는 다채롭게 사용되어 우리 주변을 살펴봐도 금방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마스크도 PPE 입니다. 친환경소재인 만큼 소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마스크 포장용기를 뜯어 착용 시, 석유냄새와 같은 기름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게 폴리프로필렌 이라는 소재 특성상의 냄새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2가지 이유가 생각납니다.
1. 병원
첫 번째로 병원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PP...
첫 번째로 병원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PP...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
저도 수지 님 글에 공감합니다. 해양생물이나 조류가 마스크를 먹고(혹은 목에 걸고 다니는 등) 소화가 안 되어서 죽기 직전에 발견되어 구조된 영상을 본 적 있어요. 때문에 오늘 글을 쓰면서 한 번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대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재활용 안 되는 것들이 의외로 많아요. 샴푸 뚜껑이나 펌핑해주는 꼭다리(?) 부분은 재활용이 안 되고, 의외로 페트병 뚜껑은 분리수거가 된다고 하구요. 귤 껍질은 말라서 건조된 것도 음쓰로 배출해줘야 한다고 해요. 이처럼 알고 있는 배출 방법이랑 다른게 너무 많아서 골머리 앓게 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지 님과 저처럼 노력하는 분들이 있기에 제로웨이스트 시대가 찾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님! 저도 수지 님 글 덕분에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제가 요즘에 느끼는 건 의외로 재활용이 안되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분리배출도 헷갈리고요. 마스크이용이 늘어나니 마스크를 목에 걸고 다니는 새들이 영상에 자주 보여요.
너무 안타까와요. 우리가 편하자니 자연이 망가지고 더럽혀져서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어요.
저도 환경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 데 몸은 편한게 좋은 거라고 꼬드기고 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움직이고 불편하면 되는 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도 노력중입니다.
*율무선생님의 다양한 글과 내용.. 감성과 이성이 쑥쑥 크고 있습니다. 땡큐..
저도 수지 님 글에 공감합니다. 해양생물이나 조류가 마스크를 먹고(혹은 목에 걸고 다니는 등) 소화가 안 되어서 죽기 직전에 발견되어 구조된 영상을 본 적 있어요. 때문에 오늘 글을 쓰면서 한 번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대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재활용 안 되는 것들이 의외로 많아요. 샴푸 뚜껑이나 펌핑해주는 꼭다리(?) 부분은 재활용이 안 되고, 의외로 페트병 뚜껑은 분리수거가 된다고 하구요. 귤 껍질은 말라서 건조된 것도 음쓰로 배출해줘야 한다고 해요. 이처럼 알고 있는 배출 방법이랑 다른게 너무 많아서 골머리 앓게 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지 님과 저처럼 노력하는 분들이 있기에 제로웨이스트 시대가 찾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님! 저도 수지 님 글 덕분에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제가 요즘에 느끼는 건 의외로 재활용이 안되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분리배출도 헷갈리고요. 마스크이용이 늘어나니 마스크를 목에 걸고 다니는 새들이 영상에 자주 보여요.
너무 안타까와요. 우리가 편하자니 자연이 망가지고 더럽혀져서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어요.
저도 환경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 데 몸은 편한게 좋은 거라고 꼬드기고 있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움직이고 불편하면 되는 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도 노력중입니다.
*율무선생님의 다양한 글과 내용.. 감성과 이성이 쑥쑥 크고 있습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