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01
이름하여 꼰대 세대이지만 가슴에 많이 와닿는 내용입니다. 
한 직업군에서 30여년을 일하다보니 자연스레 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 책임, 의무...이런 것들이 적당히 버무려져서 나름 보람있게 일하고 직업에 종사했다고 자부하는 한 사람입니다. 

일하는 의미를 아이들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첫째, 생계 유지의 수단......둘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셋째, 자아실현의 의미.
그래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직업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목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이 위 3가지 의미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자아실현의 의미로 일을 한다는 것인데....불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생계 유지의 수단으로서의 일에서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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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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