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3/01/26
지금 집에서 4번의 겨울을 보내면서 이번달만큼 관리비가 많이 나온적은 처음이네요.
무려 42만원..관리비 고지서를 보자마자 구역질이 나서 토할 거같았어요. 평소와 다를바없이 지냈을뿐인데도 거의 두배에 가까운 금액이 나오다니..

혼자 살때는 제가 워낙 몸에 열이 많아서 보일러를 안켜고 살았어요. 돌아다닐 때는 슬리퍼신고 기모잠옷입고 있고. 그리고 제가 좀 움직임이 없어서 집에선 침대위에서만 생활해서 온수매트 하나 깔아놓으면 충분했거든요. 대신 공기가 차가워 마스크를 안 끼면 코가 시리다는건 함정 ㅋ

하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추위를 많이타는 마누라에 갓난 아기까지있어 저만 생각할 수가 없었네요. 가스비도 전기세처럼 자녀태어나면 일정기간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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