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 네번째 이야기

J
Jinny Na · 글을 쓰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2022/08/08
부모 눈에는 자식처럼 예쁜게 없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사랑스럽지는 않다.
 꽃을 가운데 두고 꽃때문에 웃거나, 꽃때문에 행복해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식은 가운데 앉혀놓고는 똥을 싸도 웃고, 하품을 해도 웃고,
 먹어도 웃고, 뭘해도...부모 눈에 자식은 사랑 덩어리 이다.
 나도 그랬다.
 아들이 세살쯤 이었다.
 무엇을 먹을때 항상 먼저 큰것을 친구나 누나에게 주었다.
 그날도 쥬스를 따라주니 더 많이 들어있는  쥬스 컵을  친구에게 
 주길래 아들에게ㅡ너는 마음이 예뻐서 하나님일 해야지 세상일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말을 이해라도 한듯이,
 그럼 그 일 내가 할께 ...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 일을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했고 친척들의 반응은 재미
 있어 하며 그럼 너도 할아버지 처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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