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무더위에 짜증이 폭풍처럼 몰려올 시기입니다.
양원웅이란 정신과 의사 왈,
"어느 정도의 뒷담화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Ventilation (환기) 역할을 해 주거든요. 인간은 누구나 대놓고 말하긴 뭐할 정도의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뒷담화를 하는데 지나치게 죄책감을 가질 바에야  차라리 시원하게 해 버리세요."                      그러나, 너무 신명나게 뒷담화를 하진 말아야 합니다. 
모든 부적절한 것들에는 중독성이 있으며, 중독성이 있는 것들은 습관이 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멀리하되, 부득이 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감정을 공유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 나쁜 것들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나와의 관계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