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님 말이라는 것은 어디를 가나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모든 말이라는 것은 참 조심해야 하는 거 같아요.
다행히 해프닝으로 끝이 나서 마무리는 되었다 지만...
그 뒤에  남은 후유증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자기네들이 글로 뱉은 말들이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입으로 뱉나 글자로 뱉나 말이라는 것은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기억납니다.

'말에도 품격이 있다'  하더라고요.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품격이 드러나는 시간들이었네요.
그리고 그 사람들의 색깔을 제대로 구분 짓는 시간들이었네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보다 그래도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얼...